“내일 세계 여성의 날 함께 걸어요”

“내일 세계 여성의 날 함께 걸어요”

 

내일 세계 여성의 날 함께 걸어요



도내 곳곳 여성권익증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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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미투운동과 연계해 진행된 세계여성의날 기념 가두행진 모습 .


3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강원지역 곳곳에서 여성권익보호와 증진을 위한 행사가 이어진다.

 

먼저 여성권익증진시설들이 최근 제정된 스토킹처벌법(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을 알리기 위한 연대운동을 펼친다. 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춘천 명동 일대에서 강원도여성권익증진상담소시설협의회(강원여성쉼터·강원이주여성상담소·여성긴급전화1366강원센터·마들렌의집·춘천길잡이의 집·춘천YWCA)와 스토킹범죄 예방 캠페인을 공동 개최한다.

 

전성휘 춘천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장범죄가 된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스토킹 행위를 하는 경우를 발견하고 있다시민에게 스토킹 범죄가 무엇인지, 피해자를 보호할 수 있는 법은 무엇인지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4일 춘천을 시작으로 강원여성연대 소속 여성단체들도 지역 곳곳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강릉여성의전화는 이날 오후 1시 강릉역 광장부터 월화거리까지 3.8를 걸으며 폭력예방 캠페인 및 빵 나눔행사를 갖는다. 원주여성민우회와 강원인권교육연구회 울림·원주시일시청소년쉼터(고정형국가인권위원회 강원인권사무소·강원금연지원센터· 퀸즈스토어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원주문화의거리에서 학성동 희매촌을 지나 역전시장까지 걷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철원에서는 오전 11시 동송읍 롯데마트 앞에서, 태백의 경우 오후 2시 황지연못 일대에서 세계여성의날과 관련해 여성권익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속초에서는 오후 1시 시청 광장에서 속초여성친화도시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갖는다.

 

앞서 춘천여성민우회는 지난 4일 춘천 일대에서 3.8걷기 행사와 영화 상영회를 가졌다.

강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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