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 신임 이사장에 김선미(56) 춘천희망복지센터 대표가 취임했다.
(사)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는 15일 춘천의 한 음식점에서 2023년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소금숙 전 이사장이 이임하고 김선미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정선 출신으로 한림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를 수료하고 미국 이반겔리아 대학원 목회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재 사회적협동조합강원희망 이사장, 강원여성경영인협회 춘천지회장, 희망요양원 원장, 춘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원여성가족지원센터는 1990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춘천지부로 시작해 2009년 사단법인으로 거듭났으며 부설기관으로 강원여성쉼터, 춘천시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등을 운영, 도내 여성·아동 권익 증진을 위해 일하고 있다.
김 신임 이사장은 “직원들과 마음을 합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약자들의 행복 추구, 인권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