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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4-04 14:12
'프로필 사진과 틀리네'라며 채팅女 돌아서자 성폭행 시도한 20대, 징역형
 글쓴이 : 상담소
조회 : 242  
채팅으로 만난 여성이 상대 남성의 실제 모습이 프로필 사진과 다르다며 돌아가려 하자 못가게 막으면서 성폭행을 시도한 2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떨어졌다.

31일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강간미수 혐의로 기소된 A(27)씨에 대해 징역 1년과 8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재판부는 "범행을 부인하는 피고인이 피해자를 비난하고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피해자로부터 용서받지 못한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12월 중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비슷한 또래의 B(여)씨를 알게 됐다.

A씨는 집으로 B씨를 불러 성관계를 요구했다.

그러나 B씨가 "채팅 앱에 올라온 프로필 사진과 실제 모습이 다르다"면서 실망한 채 집에 가려고 했다.

이에 A씨는 때릴 듯이 위협하며 "성관계를 하지 않으면 죽이겠다. 절대 이 집에서 못 나간다"고 윽박지르면서 키스하는 등 성폭행을 시도했다.

이때 B씨는 성관계를 하겠다고 A씨를 안심시킨 뒤 A씨가 잠깐 화장실에 간 틈을 타 맨발로 도망쳤다.

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다음 날 아침까지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A씨는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B씨의 목과 입술 주변에서 타액 양성반응이 나왔고 타액에서 A씨의 DNA가 검출돼 재판에 넘겨졌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