ΰ ູ - õ¼»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작성일 : 16-04-07 10:58
도내 총선후보자 '복지·여성' 공약 살펴보니
 글쓴이 : 상담소
조회 : 631  
■ 도내 총선후보자 '복지·여성' 공약 살펴보니


  노인-가족 지원센터 건립·간병비용 부담 완화 vs 여성-출산휴가 기간 확대·육아휴직 급여 인상

 

20대 총선에 출마하는 도내 후보자들은 사회복지 및 여성분야에서 많은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 잡기에 나서고 있다.

후보마다 노인·아동·여성·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전 세대·계층이 만족하는 생활복지도시를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있지만 방대하게 제시된 공약들이 과연 얼마나 잘 이행 될지는 미지수로 남아 있다. 강원도는 2012년에 고령화율 16%의 `고령사회'에 진입했고, 2021년이면 고령화율 20%의 `초고령사회'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처럼 노인층이 많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듯 노인복지 관련 공약이 주를 이뤘다.

요양원이나 가족지원센터 건립, 간병비 부담 완화 등의 일반적인 공약부터 복지임금으로 생활비를 월 100만원씩 제공한다는 파격적인 공약도 있었다. 이 밖에 70세 이상 틀니 전면 의료보험 적용, 기초노령연금 30만원으로 인상, 고령친화형 실버특구 확대, 경로당 등 어르신쉼터 지원 확대, 거동 불편 어르신 방문요양서비스 확대 등의 어르신들과 관련된 약속들이 눈길을 끌었다.

여성정책 관련 공약에는 공공 산후조리원 개설과 출산휴가 기간 확대 및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의 공약이 가장 많았다. 특히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복귀 지원, 성평등을 위한 돌봄 노동자 근로조건 개선, 산모 전담 간호사제 도입, 한부모 양육비 제값 받기,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금액 70만원 확대 등의 공약도 눈에 띄었다.

이에 비해 장애인이나 청소년복지를 위한 공약의 비중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장애인 관련 공약은 장애인 권리보장 및 복지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 장애등급제 폐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 예산 확대 및 본인분담금 폐지, 장애인을 위한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 확대 등이 제시됐다.

지역 사회복지 관계자는 “사회복지나 여성 분야의 공약 중에는 꼭 필요한 것들도 눈에 띄고 고민 없이 재탕, 삼탕된 것들도 더러 보인다”며 “후보들이 당선이 된 후에도 공약을 반드시 이행해 강원도의 행복 지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yj5000@kwnews.co.kr / 강원일보 (2016.4.6)